분류 전체보기33 캘리포니아 인공수정 보험 보장 확장 소식 친구네 첫째 태명이 만 달라였는데 그 이유가 인공수정 1회 비용이 $10,000여서라고 들은 게 어느덧 5년 전이네요. 찾아보니 캘리포니아에서 인공수정(영어로 IVF, In Vitro Fertilization) 1회의 비용은 지금도 대략 $10,000에서 $15,000 사이라고 합니다. 한국과 비교했을 때 미국에서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난임 부부를 위한 시술 비용 혜택이 없는데, 이런 와중에 최근 캘리포니아 인공수정 보험 보장 확장 기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https://ogletree.com/insights-resources/blog-posts/california-governor-signs-legislation-expanding-infertility-and-ivf-coverage/ California .. 2025. 2. 27. 미국 코스트코 한국 식품 세일 1편 간혹 Costco Savings Sale Book에는 기재되지 않았지만 매년 비슷한 시기에 할인하는 식료품 중 필수로 사두는 제품이 있는데, 그중에는 한국 제품도 있다. 1~2주에 한 번은 코스트코를 가기에 웬만해서는 제품 할인판매 기간을 놓치기 쉽지 않아서 이전까지는 그냥 '이맘때쯤 이런 걸 세일했던 것 같은데~' 하며 장을 봤었는데 이번 기회에 가격 비교 및 월별 할인 상품 파악을 위해 정리를 해 봤다. 1월 말 - 2월 초신라면 봉지라면 18개입 할인가 12.49달러 1월 26일까지 세일 (2025년 기준)종가 맛김치 52.9 온스 (1.5kg) 할인가 4.99달러 2월 2일까지 세일 (2025년 기준) 한국 브랜드는 아니지만 유기농이고 활용도가 높아 사는 오가닉 하우스 푸드 단단한 두부 4개입도.. 2025. 1. 31. 미국 가정집 분리수거와 대형 쓰레기 처리 방법 한국과 미국 생활의 가장 큰 차이점 중에 하나로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이 있다. 분리수거 여부는 사는 지역마다 다른데, 이전에 살았던 County처럼 가정에서 분리수거를 전혀 하지 않아도 되는 곳이 있고 새로 이사 온 County처럼 분리배출을 해야 하는 곳이 있다. 바로 옆 동네인데도 카운티가 달라 준수해야 하는 지침이 다른 점이 새로웠다.이사 온 지역은 미국 폐기물 처리 회사 중 하나인 리퍼블릭 서비스 (Republic Services)에서 재활용과 쓰레기 수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쓰레기통 주문을 위해 지역 사무실에 전화해 많이들 쓰는 Medium Size, 65gallon을 주문했는데, Solid Waste인 일반쓰레기통과 재활용 쓰레기통에만 쓰레기통 크기에 따라 요금이 붙고 수거비용은 격월로 부과된.. 2024. 12. 26. [집밥] 코스트코 정어리 통조림으로 찌개인 듯 조림인 듯 정어리캔 김치찌개 미국 코스트코에서 세일 하면 놓치지 않고 꼭 구매하는 물품으로 참치 통조림과 정어리 통조림이 있습니다. 그 중 살딘 통조림은 한국에서 먹던 고등어나 꽁치조림이 그리워서 대체품을 찾다가 구매하게 되었는데, 김치를 넣고 같이 끓이니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정어리는 등푸른생선으로 오메가 3는 물론 비타민 D와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영양성분표로 한 번 더 확인합니다. 8월에 세일하길래 사본 Wild Planet에서 나온 Wild Pacific Sardines는 살짝 스모크 된 맛으로 껍질과 뼈가 있으나 입에 걸리는 것이 없어 통째로 먹어도 괜찮습니다. 정어리인데 참치캔 같은 비주얼을 찾는다면 Season에서 나온 Skinless & Boneless Sardines In Olive가 있어요. 10월에 세.. 2024. 10. 24. 캘리포니아 새 집 빌더 볼 때 알아두면 유용한 팁 시댁살이와 아파트 생활을 하다가 드디어 미국에서 첫 집을 샀습니다. 첫술에 배부를 순 없죠! 남향도 아니고 생각했던 것 보다 평수도 조금 작지만, 눈여겨봤던 동네에 뒤뜰 크기도 적당한 1층짜리 새 집을 구매했습니다. 미국에서 알아주는 주택건설업체 중 하나인 L사에서 분양받았는데, 그 과정에서 알게 된 정보를 공유해요.1. 첫 집에 새 집이라면 부동산 중개사 없이 가능첫 집, 말 그대로 이번에 처음으로 집을 샀습니다. 그것도 새 집, 말 그대로 새로 지은 집을 샀습니다. 저 같은 경우 팔 자산이 없었고 주택담보대출이벤트를 활용하고자 새 집만 보러 다녀서 부동산 에이전트 또는 리얼터 없이 분양 업체들을 보러 다녔어요. 계약도 리얼터 없이 잘했답니다. 하지만, 리얼터를 고용했다면 무조건 처음부터 같이 집을 보.. 2024. 10. 17. 코스트코 냉동 전복 후기 선선한 가을이 오나 했더니 제가 있는 곳은 요 며칠 다시 더워졌습니다. 원래는 세일을 발견하자마자 포스팅하려 했는데 지금 일하는 곳에서 가장 바쁜 Open Enrollment 시즌이라 아쉽게도 세일이 끝난 후에 이 정보를 공유하게 되네요. 오늘 공유할 정보는 Costco에서 파는 Ausab사의 Farmed Abalone with Shell, 냉동 전복입니다!몇 년 전에 시부모님이 Costco Business Center에서 뉴질랜드산 냉동전복을 사 오신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한동안 물건이 보이지 않았다가 이번에 일반 코스트코 매장에서 할인 판매하는 것을 발견했어요. 시고모님 부탁으로 대신 사다 드리다가 알게 된 건데, 제가 사는 County에서 단 하나의 코스트코 매장에서만 판매 했는데, 그곳이 운.. 2024. 9. 24. 에어 프레미아 샌프란시스코행 탑승 후기 바빴지만 즐거웠던 가족 행사 및 한국 방문을 마치고 ICN에서 SFO로 가는 항공편은 2024년도 5월부터 새로 노선이 취항된 에어 프레미아 Air Premia를 이용했다. 여름 휴가철이라 인천공항에 사람이 많았는데 미국행은 셀프 체크인 Self Check-In이 되지 않아서 위탁 수하물 체크인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니 예약 등급이 이코노미 스탠다드인 경우 공항에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다른 목적지 항공편 승객들과 함께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는데 (나의 경우에는 방콕행이었음), 출발 시간 3시간 전에 도착하니 위탁 수하물 부치는데 1시간, 출국 수속에 40분, 인터넷 면세점 찾고, 이것저것 하다 보니 3시간이 금방 갔다. 다른 항공사 인천 - 샌프란시스코 노선과 같이 위탁 수하물.. 2024. 8. 21. 샌프란시스코 공항 장기 주차장 할인 코드 동생 결혼식으로 한국 가는 것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이번에는 남편과 같이 가기도 하고, 조기축구는 꼭 하고 가고 싶다는 남편의 요청에 일요일 오후에 출발하는 비행편을 알아보다 보니 결국에는 밤 11시 30분에 출발하는 아시아나 OZ211편을 타기로 했다. 집 근처 공항에서는 한국까지 가는 직항이 없기에 San Francisco International Airport로 가는데 차량 주차를 알아보던 중 때마침 SFO에서 공항 주차장 할인 코드 이메일이 왔다! 지난번에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 장기 주차장을 이용했을 때 이벤트 메일 수신을 신청해 놨는데 주차장 할인 코드 이메일이 오늘인 8월 1일에 왔다. 어쩐지 다른 건 다 예약을 끝내놨는데 주차장 결제는 천천히 하고 싶더라니~ 할인 코드를 사용해서 20% 할.. 2024. 8. 2. Häagen-Dazs 좋아해? 미국에선 하겐다즈 이 가격에 내가 미국에서 유일하게 즐겨 먹는 아이스크림, 하겐다즈. 그중에서도 마차 그린티! 적당히 달고 부드러운 맛에 정신 놓고 먹으면 한 통은 금방 먹어버리게 될 정도로 좋아하는데 세일과 캐시백 이벤트를 이용해서 저렴하게 먹고 있다. 미국 마트 여러 곳에서 하겐다즈를 파는데 이 두 곳에서 사면 14oz(한국 기준 파인트 크기 비슷)를 3달러 언저리에 살 수 있다!1. Safeway 세이프웨이 급할 때 말고는 이곳에서 장 볼일 있을까 했던 Safeway를 하겐다즈 때문에 주기적으로 이용하게 될 줄을 꿈에도 몰랐다. 무료 멤버십인 Safeway for U에 가입하고 계산 시 가입된 휴대전화 번호만 넣으면 마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하여 원하는 딜이 있는지 확인 후 장을 보러 가는 용도로 .. 2024. 7. 29. CalPERS 번외 COLA 생활비 조정 매일 같이 110도(섭씨로 43.33도)에 가까운 날씨에 몸도 마음도 지쳐 포스팅할 기력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100도(섭씨 37.78)가 되니 이렇게 살 만할 수가 없다! 미뤄왔던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COLA(Cost of Living Adjustment)가 주정부 공무원 은퇴 연금 수령액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파헤쳐보았다.1. COLA란?Cost of Living Adjustment를 줄여서 COLA(콜라)라 부르는데 이는 물가 상승에 맞춰 은퇴 수령액을 인상하는 생활비 조정 혜택이다. 대표적인 예시로 Social Security를 통해서 받는 소셜 연금에도 생활비 조정(COLA)이 있다. 주정부 공무원인 경우 State 계약에 따라 최대 2%를 보장하는데, 2% 또는 물가상승률 중에서 낮은 것을 적용한.. 2024. 7. 26. 이전 1 2 3 4 다음